게임전문기업 (주)프롬더레드는 게임개발자를 위한 SNS서비스 '젬파이'를 통해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걸쳐 진행된 ‘2023 글로벌 게임잼 x 젬파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글로벌 게임잼’은 온오프라인에서 모인 사람들과 함께 48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전세계에서 동시 개최되고 있다.

프롬더레드의 서상욱 대표는 “개발자 중심의 게임개발문화 확산을 위해 글로벌게임잼 행사를 꼭 개최하고 싶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게임행사라 참여율 저조를 우려했으나 참가 신청 접수 5일만에 60여명이 참가신청을 접수하는 등 예상 밖의 관심에 놀랐다”고 전했다.

프롬더레드는 ‘2023 글로벌 게임잼’의 주제가 로 공개되자, 자사의 서비스 젬파이를 통해 글로벌게임잼의 키노트와 주제를 공유하였고 글로벌게임잼 가입 및 프로젝트 등록 가이드라인 등을 배포하는 등 짧은 일정에도 참가자들이 어려움 없이 해당 게임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글로벌게임잼 x 젬파이 2023에 참가한 게임개발자들은 전세계 공통 주제  를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고 서로 논의하며 수준 높은 게임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쁜이들> 팀의 ‘근본을 찾아서’, 미스터리한 느낌을 물씬 풍기며 관심을 끌었던 <비심명> 팀의 ‘비심명’, 의 ‘Roots World’, <치트키> 팀의 ‘뿌리 뽑자 피지!’ 등 행사장에서 즉석으로 구성된 총 11개 팀이 제작한 게임들이  글로벌 게임잼 사이트와 젬파이에 공유되어 있고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프롬더레드 서상욱 대표는 “2022년은 국내 게임개발자들의 실력과 열정을 글로벌 시장에서 평가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프랑스, 핀란드,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게임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에 직접 참여해 본 결과 국내 게임 개발자이 높은 경쟁력을 확인했고,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게임 개발자의 실력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수익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프롬더레드를 창업한 목적임을 되새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지평을 넓혀주자’는 뜻이 같은 컬러성향분석 플랫폼 플레이컬러스를 운영하는 ‘퍼플러스’, 여성향 비주얼노벨게임 전문개발사 ‘뤼미에르’, 게임콘텐츠개발사 ‘애프터타임’, 게임사운드전문기업 ‘블랙스톤’의 도움으로 본 행사를 성료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젬파이는 2월 중에 글로벌게임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애프터파티를 개최하여 서로의 게임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에도 국내외 게임잼 및 게임인들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를 정기적으로 주최하며 개발자와 팀 중심의 게임개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젬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G밸리(http://www.gvalley.co.kr)게임전문기업